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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행정·공공기관이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 1278개에서 2014개 플러그인을 추가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전체 대민 웹사이트 가운데 86%가 플러그인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은 브라우저 자체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해야하는 애드온 소프트웨어로, 그동안 금융 사이트 대민업무 사이트 등에서 사용을 남발해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원흉으로 꼽혀왔다.
정부는 이 때문에 그동안 대민 사이트의 불필요한 플러그인 제거를 국정과제로 지정해 추진해왔다. 올해는 안전드림(경찰청), 장애인고용포털(고용노동부), 공공데이터포털(행안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휴양림관리시스템(산림청) 등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이 제거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특히 정부24, 건강보험·국민연금, 인터넷우체국,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대국민서비스 등 국민 활용도가 높은 22개 웹사이트에서 올해 7월까지 플러그인 제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되면 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야 했던 불편도 해소돼 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등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인인증서는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 없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과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2020년까지 공공 웹사이트에서 플러그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