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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회의를 열고 우건도 전 시장의 공천을 의결·확정했다. 우 후보가 지난 3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지 두 달 보름 만이다. 그는 본선에서 자유한국당 조길형 현 시장, 무소속 최영일 예비후보와 맞붙을 전망이다.
우건도 전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으로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년 여만에 시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충북 충주 출신으로 수안보초, 충일중, 충주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그는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음성부군수, 충주 부시장, 충주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