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청소년 금융교육 MOU

최건호(오른쪽)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과 박수환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이 12일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회의실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법무부 산하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2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금융교육 시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활동 지원,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은 “소외계층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흥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