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미국의 잠정주택 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잠정주택 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한 97.8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로렌스 윤 NAR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재고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자신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9.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잠정주택 판매는 중서부 지역이 5% 증가했으며 북동부 지역이 0.6% 늘었다. 서부와 남부는 각각 2.9%와 0.6% 감소했다.
잠정주택 판매는 주택 매매계약에 서명은 했지만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건수로, 통상 2개월 안에 판매집계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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