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9일 해외에 상장된 코스피 관련 패시브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가속화했다는 분석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개인투자자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접근이 제한, 코스피 시장 변동성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국민연금 역시 급격한 자산 재조정에 따른 여론 반발 가능성을 고려할 때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시장 친화적인 정책 조합을 감안하면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7%, 3.0%로 각각 짚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통화 긴축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확장적 재정정책의 긍정적인 효과에 의해 상당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씨티는 코스피 목표치를 주가순자산비율(PBR) 2.3배를 적용해 1만포인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피터 리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주가수익비율(PER) 9배에 해당하며 과거 20년간의 12개월 선행 PER 평균인 12배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코스피 조정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주도했지만 이는 시장 전반의 차익실현에 따른 기술적 조정 성격이 강하다”면서 “이번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반도체 업종 관련해서는 현재 메모리 수요에 변화가 없는 데다 여전히 공급 부족이 수요을 크게 밑돌고 있어 하반기 반도체 평균판매가격 상승 모멘텀도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