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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6월 13일 경남 거제시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를 성폭행한 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주 행각을 벌이던 A씨는 같은 날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가 다음날 장수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를 성폭행한 것이 들킬 것을 우려해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침해하고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