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대상은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재산의 신규 수탁업무다. 3개월간 사모펀드를 신규 수탁할 수 없다는 얘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발견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3회에 걸쳐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조치안을 심의했다.
이후 금융위 소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2월 10일까지 하나은행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옵티머스 사태는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사업 실체가 없는 부실기업 사모사채 등에 투자해 수천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사기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