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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국, 北에 상호주의적 태도 취해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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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1.10.07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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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이 대표가 지난달 24일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인 조시 로긴이 작성해 오피니언 란에 게재했다.

(사진=뉴스1)
인터뷰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국 대중은 북한을 향한 우리의 공동 입장에서 일정한 변화를 분명히 원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이제 북한에 대해선 상호주의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도 종전선언이나 비핵화에 대해 똑같이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한국, 미국, 일본 삼각 유대 관계를 재건하고자 한다는 뜻을 드러내면서 “문재인 정부는 누구의 적도 되지 않으려 누구와도 친구가 되지 않는 길을 택했다”며 “(한국은) 이제 중국 쪽에 기울지, 미국 쪽에 기울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시 로긴은 이 대표의 인터뷰에 “바이든 행정부로선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새로운 외교를 모색하려는 한국 정부와 협력할 시간이 빠듯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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