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일동후디스는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의 450g대용량 제품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10%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아침 대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일동후디스 ‘그릭 요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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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건강식품인 그릭요거트는 건강과 면역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후디스 그릭’은 유청을 짜내는 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농축방식으로 첨가물 없이 만들어 유청 영양의 손실이 없으며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일반 요거트 대비 2배에 이른다. 안정제 등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거꾸로 들어도 흐르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질감과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인해 대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했고, 생활 패턴의 변화로 ‘확찐자’들의 체중 고민이 깊어진 만큼 무설탕 저지방 제품 역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그릭요거트의 인기와 함께 가볍고 간편하게 건강한 끼니를 챙길 수 있는 간편 레시피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과일, 샐러드, 견과류, 빵 등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기 좋아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아침 대용식으로 제격인 그릭요거트는 요거트 스크램블, 요거트&아보카도 쉐이크 등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폭넓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