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드, 살균소독제 '순할수' 제조·유통

박지혜 기자I 2020.06.01 16:03:0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위디드(대표 장혜정)는 살균소독제 ‘순할수’를 제조·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위디드에 따르면 순할수는 차아염소산수 100%로 만들어진 살균소독수로, 차아염소산수는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알코올, 일반세제 등에 비해 높은 살균력을 나타내면서도 수중에 잔류하지 않아 환경에 큰 부담이 없는 친환경 성분이다.

위디드 ‘순할수’
순할수는 이미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급성경구독성, 피부독성, 안구독성 등에서 자극 없음 및 무독성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데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위디드 관계자는 “지난해 살균소독수 전문 제조업체와 인수 합병해 살균소독수 제조에 대한 허가와 살균제 제품에 대한 허가가 되어 있다. 최근에는 살균제와 탈취제에 대한 허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5조 제5항에 따라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증명서도 발급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위디드는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정부 권고에 따라 순할수의 마스크용 소독제 광고를 중단하고 일반생활용품 살균소독제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