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참석한 자리에서 대응책을 묻자 “케이뱅크가 주주를 설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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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대주주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KT의 자금수혈을 받으려 했으나 지난 5일 본회의에서 특례법이 부결되며 계획이 어그러진 상황이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결을 사과하고 총선 뒤 임시국회를 열어 특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으나 한시가 급한 케이뱅크는 플랜B를 가동해야 하는 처지다.
케이뱅크는 급한대로 KT와 우리은행, NH증권을 포함한 주요 주주를 중심으로 증자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실제 주인인 KT가 지분을 10% 이상 늘릴 수 없어 운신의 폭이 크지 않다. 다른 대주주들도 KT의 희생 없이 증자에 참여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 밖에도 제3의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방법과 자회사를 동원한 증자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은 위원장은 “케이뱅크는 현재 상황에서 주주들이 증자하는 것을 플랜B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케이뱅크 모든 주주가 같은 비율로 증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뱅크가 다른 주주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들었다”며 “쉽지는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