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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그니처 서비스는 165년 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내놓은 서비스 브랜드다. 이를 통해 오티스는 △약속을 지키는 문화 △투명한 소통 △고객 맞춤형 체험 △지능형 제품 등 네 가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해 향상된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 오티스원도 선보인다. 30년 이상 축적된 원격 모니터링 경험과 클라우드, 머신 러닝, IoT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도구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 예측·대응해 승강기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적층 할당 시스템 ‘컴파스360,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이콜‘ 등 다양한 엘리베이터 솔루션도 공개한다.
이외에도 오티스는 초고층용 엘리베이터 ’스카이라이즈‘, 글로벌 베스트셀러 ’젠투‘도 전시한다. 또 스마트 자동윤활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링크 에스컬레이터도 공개된다.
조익서 오티스 대표이사는 “1968년 오티스의 전신 금성사가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출시한 이래, 오티스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의 종가로서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이제 새로운 50년과 그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를 통해 IoT 첨단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