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에게는 공부 뿐만 아니라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수험 준비에 전념하느라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주 3일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신체활동을 하는 고등학생의 비율은 24.4%에 불과했다. 수면과 운동량이 모두 부족해 몸을 지탱하는 근육,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은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공부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얻어 고생한다면 1년에 한번 뿐인 수능을 망칠 수 있다.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김노현 자생한방병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흐트러진 집중력, ‘목 쭉쭉 늘리기 스트레칭’으로 다잡기
학생들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고 문제들을 푸는데 여념이 없다. 그러나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는 자연히 목으로 무게가 쏠려 주변 근육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머리와 목 근육의 긴장상태가 지속될 경우 두통이 발생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목 쭉쭉 늘리기 스트레칭’은 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경추 질환과 두통을 예방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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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숙인 자세 척추엔 독 …‘앉아서 꽈배기 스트레칭’으로 해결
학생들은 주간에 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듣는 것으로도 모자라, 밤이 되어서도 야간자율학습이나 학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 때도 항상 책상에 앉아 허리를 숙인 자세가 유지된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의 자연적인 S자형 만곡을 흐트러트려 허리에 과도한 압박을 주는 대표적인 자세로, 오래 지속될수록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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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해진 손목엔 ‘손목당기기 스트레칭’이 도움
필기하랴 문제 풀랴 쉴새 없이 펜을 잡고 움직이는 수험생들의 손목. 글씨를 쓰는 일은 격렬한 운동에 비해 손목의 부담이 적어 보이지만, 사실 필기는 단시간만 지속해도 손목에 저림이 느껴질 만큼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위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손의 감각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자극해 손목터널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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