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은 쌍용자동차(003620)의 모회사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농기계부문 계열사이다. TUX300, XUV500 등 SUV를 주력으로 인도 내 점유율 약 8%를 지키고 있다. 혼다와 함께 5위권이다.
M&M의 판매 증가는 인도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다. 연 300만대 전후의 인도 승용차 시장은 지난해까지 부진했으나 올 들어 6.5% 증가세로 돌아섰다.
마힌드라는 SUV 판매(2만4060대) 증가와 함께 농기계(2만4755대) 판매가 전년보다 2.5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출도 2568대로 전년보다 약 3% 늘었다.
프라빈 사 마힌드라 자동차부문 대표는 “TUX300 등 신차가 금리 인하와 유가 하락 같은 호재를 맞아 좋은 실적을 냈다”며 “연말까지 성장세가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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