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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고객 쓴소리, 브랜드 도약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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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10.29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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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포럼 개최…‘더샵·오티에르’ 경쟁력↑
주부 패널·전문가 참여…실수요자 의견 청취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오티에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수요자 의견 수렴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고객이 행복한 주거, 고객이 선택하는 브랜드 만들기’를 주제로 브랜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브랜드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브랜드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행사에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패널 26명과 브랜드·건축·인테리어·부동산 분야 전문가 4명,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상품 기획부터 설계, 분양, 도시정비영업, 입주 후 사후관리(CS)까지 주택사업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천의영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의 ‘미래 주거 패러다임의 변화’, 김소연 연세대 통합디자인학과 교수의 ‘선택받는 브랜드의 조건’ 기조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더샵과 오티에르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평가와 요구사항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더샵의 강점으로 꼽히는 견고한 시공과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세부 상품 구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주부 패널들은 관리비 부담을 높이는 장식 위주의 조경보다 지하주차장에서 집 현관까지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조경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냈다. 아동·고령자 돌봄과 청소·세탁 등 가사 부담을 줄여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도 요구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에 대해서는 시공 품질뿐 아니라 입주민의 실제 생활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와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예고 없이 방문해 토론을 경청했다. 송 사장은 “고객의 가감 없는 쓴소리야말로 브랜드의 현실을 냉정하게 짚어보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며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브랜드 및 상품 고도화에 적극 반영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선택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고객 요구와 전문가 제언을 향후 주거상품 기획과 브랜드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브랜드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브랜드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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