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3년간 모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로, 기부금은 장기간 당뇨 및 신장 질환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층 환자의 검사 및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장내과는 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 19 이전까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3년간 안산시 거주 저소득층 학생 15명에게 총 300만 원 상당의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신장내과 채혜미 책임간호사는 “통학용 자전거 선물 이후 남은 성금을 어떻게 하면 더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을지 동료 선생님들과 고민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분께 도움이 되고,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 강미숙 환자는 “10여 년간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으로 부담도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장내과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바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및 환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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