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시는 두런두런을 시작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수영장·헬스장이 포함된 아리움체육센터, 하늘물꽃 놀이터, 잔디광장, 아리솔 체육광장 등 다양한 체육·조경·놀이시설이 들어서는 커뮤니티존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리움체육센터는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커뮤니티존은 2026년 5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태봉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은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 인구 유입 기여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 특성과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전략적 기획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말 ‘태봉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안심통학길, 느림발길, 만남의 길, 숲그늘놀이터, 맛길문화광장 등이 들어서 생활·교육·여가·보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봉공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포천만의 특별한 일상 공간을 만드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