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4일(현지시간) 의료기기 업체 리바노바(LIVN)에 대해 올해들어 주가 상승이 저조했지만 향후 2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만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65달러로 리바노바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제시된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2% 높은 수준이다.
이날 10시 30분 기준 리바노바의 주가는 0.51% 상승한 53.48달러를 기록했다. 리바노바 주가는 올해들어 약 3% 상승하며 S&P 500 상승률 20%를 크게 밑돌았다.
로만 애널리스트는 “리바노바 주가의 저조한 실적은 올해 사업의 전략적 변화와 파이프라인 침체로 인한 것이며 이는 수익에도 압박을 가했다”고 밝혔다.
로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심페 치료 장비와 관련된 업그레이드 주기 및 지속적인 사업 모멘텀을 성장 촉진 요인으로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