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핀테크' 인재 양성 교육 개설

(사진=청년취업아카데미)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청년취업아카데미가 금융·IT·SW관련 기업 및 수출입 기업 취업을 위한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빅데이터 금융사이언티스트 양성(500시간) △핀테크 금융데이터분석가 양성(300시간) △빅데이터 융합 해외영업 수출입실무(300시간) 등 3가지 실무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융합 수출입 실무과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통계를 기반으로 해외영업, 마케팅, 물류, 유통 등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현장형 인재로 양성하여 취업 경쟁력과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빅데이터 금융사이언티스트 양성’과 ‘핀테크 금융데이터분석가 양성’ 과정은 국내 주요 금융사의 오픈API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핀테크 금융모형을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금융사가 지원 육성하는 핀테크 관련 기업으로 현장실습, 현장 면접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2일까지이며 4학년, 재·휴학생(‘19. 2월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경제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