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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년들, 백종원 만나 '영업 비결' 듣는다

권오석 기자I 2018.11.05 13:30:00

중기부, 5~6일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및 워크숍'' 개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5~6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미래를 대비해 2015년부터 추진해온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활동 중인 청년상인 300여명이 이번에 처음 모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청년상인으로서의 비전과 소명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만나 서로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류·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눈꽃마을)과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청년구단)을 지도한 백종원 대표가 재능기부로 특별출연해 토크콘서트 ‘기본으로 단련된 장사의 프로가 되라’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상호 협력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하고, 향후 청년상인 권익보호와 상생발전에 필요한 청년상인 전국 조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역별 워크숍 및 전국 워크숍 정례화 △상호 방문 및 벤치마킹 △우수시장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공동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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