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강공원 근무자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함지현 기자I 2018.05.24 14:35:09

한강 공원 긴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토록 준비

(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3일 GS25한강공원 6개점포에서 근무하는 30여명의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고 24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강공원에서 심정지 등의 긴급 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GS25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GS25는 한강공원의 6개 점포(한강양화1,2호점, 한강이촌1,2호점, 한강잠원 1,3호점)에 위급상황에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GS25한강공원 점포에서 근무하는 점장 및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강공원 GS25는 여성과 아동이 한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GS25 한강 편의점을 대피처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선 비상벨을 통한 경찰청 및 지구대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살필 수 있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 감시 기능도 강화했다.

GS25는 하반기에 119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이제 편의점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주도적으로 우리 사회 안전망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진행에 앞장서서 GS25가 사회공헌형 편의점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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