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훈(오른쪽 첫번째) 한국씨티은행 부행장과 한영수(왼쪽 첫번째) 한국YWCA연합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회장, 젊은지도자상 수상자 서지현 검사의 대리수상자 법무법인 문무 조순열 대표변호사와 김예원 변호사, 대상 수상자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강 행장. (사진=한국씨티은행) |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7일 오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제 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열고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에게 대상을, 서지현 창원지검 검사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사회에 헌신하고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여성지도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가 2003년부터 실시해왔다. 곽 소장은 한국 최초의 가정문제 전문 상담기관이자 민간 법률구조 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활동을 시작해 법률구조 활동을 통한 여성권익 향상에 헌신하고 있다. 서 검사는 국내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여성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