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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결제원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초동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191명이 몰려 평균 5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C는 51가구 모집에 3827명이 몰려 75.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경쟁률로는 가장 높은 것이다.
이전까지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치 SK뷰’다. 30가구 모집에 1519명이 몰려 5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51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195명이 청약해 평균 6.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9㎡A는 108가구에 1571명이 몰려 14.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한 대형인 123㎡는 36가구에 42명이 청약했으며 현재 접수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두 단지는 입지와 마감재 등 상품성이 좋다”며 “적절한 분양가에 ‘래미안’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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