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사에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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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정부·기업·국제기구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FP240 사업에서 동남아(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로컬 기후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며, 다양한 기후금융 프로젝트에서 공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FP240 사업에서 글로벌 기후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 및 기술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기후 위기 대응 및 녹색 성장은 국제 사회에서 필수적인 이슈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은 “GGGI, NH투자증권, 산업은행 간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신흥국에서 기후 기술 창업을 촉진하고, 혁신과 투자를 연결하는 그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