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다수 기관 투자자가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차별화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성에 우수한 평가를 하며 좋은 수요예측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AI 심질환 진단·스크리닝 서비스 ‘모비케어‘와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 워크플로우 향상 △환자와 의료진 편의성 증대 △진료 수가에 기반을 둔 병원 수익성 증대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 등에 주력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상장 이후 대웅제약과의 국내 영업을 강화하고, 건강검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파이프 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10일~11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19일 상장한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웨어러블 의료기기들과 의료 AI 기반 진단 및 모니터링 솔루션의 경쟁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에게 감사하다”며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고객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