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는 올해도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용우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해 현 경영진과 함께 회사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으로 중견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두올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디아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라는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디아크는 지속적으로 책임경영과 정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크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올해 6월 2일까지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디아크는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을 제출하고 거래재개 여부를 심의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