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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거 먼저 받은 다음에 회사 연계 대출 상품을 신용대출, 주식담보대출 순으로 받고요. 한국증권금융 대출로 마무리하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지난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청약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은 단체 메신저 등을 통해 청약과 관련한 의견과 자금 조달 팁 등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051910)의 배터리 자회사다.
지난 10일 우리사주조합이 임직원 개개인에게 배정된 우리사주 물량을 각각 통보했을 당시만 해도 상당수 임직원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가 범위 기준 60조~70조원 수준의 예상 시가총액 자체가 생각보다 높아 차익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우리사주는 1년간 처분할 수 없는데다가 청약자금 중 대출비중이 작지 않은 만큼 금융비용 등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주변 가족·지인 등 외부인들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에 갖고 있는 기대감이 생각보다 큰데다 미디어에서도 관련 기사가 연일 보도되면서 직원들의 주가 상승 확신도 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의 한 직원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출근해보니 같은 팀 80% 이상이 1차 배정물량은 물론이고, 다른 직원이 포기하는 물량에 대한 2차 청약도 최대한 참여하겠다고 한다”며 “최근에 집을 구입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한도를 거의 채운 동료의 경우 추가 자금 조달이 제한적이어서 배정된 물량도 상당부분 포기해야 한다면서 너무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14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 청약과 관련해 회사 내부 분위기와 줄퇴사 우려에 대한 전망, 일반 투자자들이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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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우리사주 청약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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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에 빠진 직원들…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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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비법을 서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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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 투자포인트 및 유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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