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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원 국가산단에 스마트공장 구축

노재웅 기자I 2021.07.28 16:33:34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협력

창원 국가산단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에 구축한 스마트 데모공장. SKT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5G,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데모공장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데모공장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내 구축됐다.

SKT는 5G 통신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로봇, 운송시스템, 가공기 등 주요 장비들이 데모공장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SKT는 자사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인 ‘그랜드뷰(Grandview)’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한다.

AI 기반 월 구독형 서비스인 그랜드뷰는 △장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고장 전조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 분석 모델링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제조산업 분야 전문 솔루션이다.

SKT는 창원 데모공장에서 제조 솔루션 파트너사에 그랜드뷰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 간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 CO(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으로 창원 국가산단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정 시행착오와 적용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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