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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인민망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9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2020 전국 소비촉진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상무부는 중국 중앙(CC)TV와 함께 전국에서 판촉행사를 시행한다.
수도 베이징 첸먼(前門)에서는 지난 8일 저녁 ‘2020년 전국 소비 촉진의 달’ 개막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종산(鍾山)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이 참석했다.
왕빈(王斌) 상무부 소비촉진사 부사장은 “이번 ‘소비촉진달’ 행사 기간 상무부는 집중적으로 수출품의 국내 판매, 전통 브랜드 판촉전, 대형미식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각 지방정부는 현지 상황을 종합해 특색산업관련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자동차, 가전, 고급 생활용품, 의류·액세서리, 영유아제품 등 다양한 제품 군이 이번 활동에 포함된다”며 디지털정보 소비, 녹색소비, ‘재택경제’, ‘야간경제’ 등 최근 주목받는 주제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한달 동안 179개 중점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복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약 10만개 기업, 200여만 점포가 참가한다.
행사 지원을 위해 일부 지방정부는 재정자금을 투입하고, 관련 금융기관은 수수료 면제 등 정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대기업은 소비쿠폰 등 발행해 소비 촉진을 돕는다.
중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제조업 경기를 비롯한 산업생산이 되살아 나는데 반해 소비 부분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고용 부진 등이 겹친 탓으로 보인다. 중국의 소매판매는 코로나19 전염이 본격화한 1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얼어붙은 중국인의 소비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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