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통합뇌질환학회(학회장·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오는 5월 18~19일 이틀간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강당에서 첫 번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평가방법 그리고 통합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됐다. 임상의 및 한의사들이 현장에서 파킨슨병을 치료,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임상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파킨슨병의 개요(박성욱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교수), 파킨슨병의 증상(이형민 한방내과 전문의), 파킨슨병 표준치료의 현황(조승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