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매년 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 소년, 청년 등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효행예절 △봉사협동 △환경극복 △창의과학예술 △리더십 부문에서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오 씨는 2014년도부터 서울시 특성화 사업인 ‘K로봇대회‘, ’청소년 로봇캠프‘ 등을 기획하고 지도자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로봇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열린 세계적 로봇대회(2015 World of robot festival in Americ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오 씨는 “중학교 시절, 화성탐사로봇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보고 로봇분야에 꿈을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봇개발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청소년들이 로봇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