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산전(010120)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0억원으로 1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76.5% 감소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저유가 영향으로 중동 지역 국가 발주가 크게 줄었고 최근 엔저 영향으로 인해 일본 태양광 관련 사업에서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분야는 국가 차원의 수주를 기반으로 하는데 일반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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