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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2동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 취약 주민 지킴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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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7.08 11:00:45

금촌2동 자체 개발사업…올해 상반기 18건 실행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금촌2동이 자체 개발·실시한 취약계층 돌봄이음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2동은 의료·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이송부터 진료, 회복까지 지원하는 자체 사업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이 올해 상반기 18건을 실행했다.

(포스터=파주시)
(포스터=파주시)
이런 성과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과 파주365한방병원,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동원 등 민간기관 3곳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한달 넘게 제대로 된 식사 없이 물만 마시며 누워 지내던 한 장애인 가구는 보호자가 의료비 부담을 이유로 119 이송을 거부해 치료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금촌2동이 해당 사업을 연계해 이송과 진료를 지원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뇌출혈 수술 후 중증 상태였던 한 주민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이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받지 못한 상태였지만 금촌2동은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해 보조기구를 즉시 대여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의 상반기 운영 결과 의료기관 이송·진료 3건, 보조기구 지원 15건 등 총 1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휠체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일부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금촌2동은 보호자가 없는 경우 의료기관 동행이 어렵고 협력기관의 무료 이송 범위가 파주시 관내로 제한되는 점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강영도 동장은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은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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