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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1bp 오른 3.748%, 10년물 금리는 8.2bp 오른 4.152%를 기록 중이다.
장 초 원·달러 환율이 1550원을 넘는 등 우상향 흐름을 보이면서 원화 자산에 일제히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유효하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환율 상방 압력이 거센 점은 금리 시장에도 부담이다.
한 국내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 투자자 얘기를 들어보면 원화가 이렇게 약한데 원화 국채 매수 포지션을 들고 있는게 어렵다고 한다”면서 “환율과 금리가 계속해서 연동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장 중 우리나라 월별 수출 기준 최초 1000억달러 돌파 재료에도 환율은 꿈쩍않는 모습이다. 경상수지 흑자와는 별개로 미국으로의 자본 흡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에서 글로벌 통화로 꼽히는 엔화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는 점도 마찬가지 이유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 자금의 경우 짧으면 오늘, 길면 내일까지 외환시장이 역송금으로 유입될 여지가 남아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간밤 전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01.16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도 예상을 상회한 구인건수 보고서 경계감에 상승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