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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장생활에서 배우는 것들 플러스, 나의 어떤 종잣돈도 마련할 수 있고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직장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힘들게 출퇴근하는 게 가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나의 삶의 원동력이나 존재 의미로 봤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요즘 ‘월 1000만 원, 월 2000만 원, 앉아서 몇 분만 해도 월 1000만 원을 번다 이런 게 있지 않냐. 사실 그런건 없다”며 “그런데 그걸 믿고 그것만 따라가다가 또 잘못되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에게는 “직장은 어쨌든 손익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나는 과연 직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이게 없어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를 미리미리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며 “회사 내에서는 내 업무에 충실히 하되 회사 밖에 퇴근 후에는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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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부장 이야기‘라는 제목은 “반어법”이라며 “모든 것을 성취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속은 조금 허한 사람을 의미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 겸 부동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장기적인 플랜으로 “도서관을 멋있게 지어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송 작가는 “사람들이 책은 안 읽더라도 (책을) 가까이했으면 좋겠다”며 “그걸 제가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는 게 저의 목표”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김 부장 이야기‘는 지난달 30일 최종회 시청률 수도권 8.1%, 전국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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