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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수소 기반 미래 군용 모빌리티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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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기자I 2025.10.16 14:14:23

소형 수소 군용 차량·이동형 수소충전 지원차량 개발
군·기업과 한국형 수소기반 군용 모빌리티 발전 지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정부·군·민간기업과 함께 소형 수소 군용차량, 이동형 수소충전 지원차량 등의 수소 기반 미래 군용 모빌리티 및 장비 개발을 통해 군의 전술 운용 혁신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2022년부터 군, 기업과 공동으로 소형 수소 군용차량 및 이동형 수소충전 지원차량 개발사업에 참여해 성능 및 운용성 시험을 담당하고 목표 성능 구현을 성공적으로 평가·검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월 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동력연구본부에서 왼쪽부터 진종욱 한자연 원장과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소형 수소 군용차량과 이동형 수소충전 지원차량 시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자연)
한자연이 개발에 참여한 소형 수소 군용차량은 1회 충전으로 400㎞ 후반대의 주행이 가능하며, 미 육군이 2016년 개발한 수소 군용차량(ZH2)보다 2배 이상 긴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디젤 엔진 차량에 비해 열과 소음이 현저히 적고, 저속에서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어 험난하고 가파른 지형에서도 조용하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동형 수소충전 지원차량은 상용화를 위한 시험평가와 검증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규제특례 허용 시 군 부대에서 수소모빌리티 및 수소 기반 장비에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실증 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한자연은 그동안 축척해온 수소차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군용 모빌리티와 장비의 개발 및 실증을 적극 지원해왔다”며 “특히 이번 개발과 실증을 통해 수소 기반 군용 모빌리티의 우수한 성능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민·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혁신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 K-방산을 한자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자연은 이외에도 다양한 수소 기반의 국방 모빌리티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및 수소공급장치’ 기술 개발을 위하여 지난 6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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