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8월 車보험 손해율 86.7%…전년比 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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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5.09.22 15:05:19

올 1~8월 누적 84.4%전년比 4.0%p↑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폭우·폭염 피해 등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또다시 지난해 같은달보다 3%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업계 적자 우려를 키웠다.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됐고, 폭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올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6.7%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올 1~8월 누적 손해율은 84.4%로 전년동기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화재 등을 포함한 6개사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0%, 1~8월 누적 손해율은 84.5%다.

손보업계에선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원인을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전년누적) △휴가철·폭염으로 인한 차량 이용량 증가(전년누적) △집중호우에 따른 사고 증가 등(전년동월)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는 하반기 내내 손해율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에는 폭우·폭염 등으로 손해율이 통상 높게 나타난다”며 “폭엽과 집중호우가 지난해 8월보다 올해가 더 심해 손해율도 더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8월 6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자료=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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