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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도 31dB…LX하우시스·GS건설, 바닥충격음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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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9.01 15:22:58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 확보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 확대 속도 높일 것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LX하우시스(108670)와 GS건설(006360)이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를 기록하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31dB는 1등급 기준(37dB 이하)보다 6dB 낮은 수치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양사가 개발한 바닥구조는 기존에 널리 쓰이던 EPS(발포폴리스티렌),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터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완충재로 적용해 저주파 영역의 충격 전달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주거 환경에서 체감 가능한 수준의 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통상 1등급 성능 달성을 위해 적용되는 고중량 모르타르 대신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해 구조적 부담을 줄이고 시공 편의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양사는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고 바닥 슬래브 구조,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에 1등급을 확보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실제 주거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향후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을 확대해 공동주택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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