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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6월7일 단오축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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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05.30 18:29:1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부평구는 6월7일 오전 10시 삼산동 박물관공원에서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오(음력 5월5일)의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시풍속 문화를 체험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오는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선조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씨름, 그네뛰기와 같은 민속놀이 등을 하면서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 주요 행사로는 △전통 금혼식 △인천시 무형유산 부평두레놀이 공연 △부평오색줄놀이 공연 △가족대회 한마당(제기차기 대회 등) △초등부 씨름대회 등을 진행한다. 또 △한국무용·전통타악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단오한복 콘테스트 △창포물 머리 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있다.

이 외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가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하는 그리기 대회는 만 6~13세 아이들이 참여 대상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평구는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행사에 많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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