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도시가스에 수소 혼입...정부, 안전검증 착수

16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전국 도시가스관을 통해 수소를 20%까지 섞은 가스를 각 가정에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오늘(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도시가스 배관 수소 혼입 연구개발(R&D) 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280억원의 자금이 투입됩니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에 수소를 20%까지 섞었을 때 가정의 가스시설이 안전하고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또 혼합 가스 제조·공급 및 사용 등 전체 단계에 걸친 안전 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