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4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기무역공사와 ‘한수위 파주쌀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한수위 파주쌀 유통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수출 물량 확대 및 수출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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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외국 현지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출용 영문 포장재 및 DMZ 특화 포장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박동규 경기무역공사 대표는 “뉴욕 현지에서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뉴욕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수위 파주쌀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다양한 국가에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파주쌀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내수 시장의 소비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