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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추 부총리가 국회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코로나19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 7월 8일 4차 접종 이후 4개월여 만에 5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2가 백신이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으로, 기존 백신의 중증 사망 예방효과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 부총리의 2가 백신 접종은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상황을 앞두고, 국민들께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필요성을 강조하는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백신 집중 접종기간에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