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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농어촌 마을회관에 태양광 설치

윤종성 기자I 2022.03.23 16:28:56

2년간 울주군 마을회관 등 52곳에
총 26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지역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며 농어촌 상생협력과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철용 곽성경로당 경로회장(왼쪽 네번째)이 23일 ‘울주군 마을회관 태양광 52호 준공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울주군 소재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동환 울주군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주군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곳(총 200kW)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전력사용량이 높은 마을회관 12곳(총 60kW)을 추가 선정해 1억2000만 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했다.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은 연간 약 4000만 원 이상(260kW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농어촌 주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농어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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