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혜경, 한국시리즈 관람 동행…낙상사고 후 첫 외부 활동

박기주 기자I 2021.11.18 16:44:20

김응룡 전 감독과 함께 관람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8일 이 후보와 함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한다. 낙상사고 이후 첫 공식 행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은 이 후보가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에 김씨 및 김응룡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앞서 지난 9일 새벽 구토와 설사 증상을 호소하다 쓰러져 왼쪽 눈 부분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그동안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씨는 사고 9일 만에 이 후보와 공개행보에 나서게 됐다.

앞서 해당 낙상 사고 이후 이 후보 부부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확산된 바 있다. 다만 이번 행보를 통해 이러한 소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에상된다. 이번 야구관람 일정은 전날 결정됐는데, 이 후보가 배우자에게 직접 같이 갈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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