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밀키트…매출 4배 성장"

함지현 기자I 2020.02.18 15:43:49

밀키트 매출 1위 ‘감바스 알 아히요’
특가 딜 진행…만원 이하로 이색 메뉴 가능
티몬블랙딜 상품, 최대 10% 할인 블랙쿠폰 적용

(사진=티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코로나19 발생 이후(1월 28일~2월 10일) 주요 간편식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밀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이 기간 밀키트 판매는 약 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외식 대체제로 밀키트를 주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밀키트의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스페인식 새우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 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77% 상승했다.

이어 ‘비프 스테이크’와 ‘크림빠네파스타’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 1위 메뉴였던 ‘밀푀유나베’는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티몬에서 7000원대에서 1만원 이내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티몬은 티몬블랙딜을 통해 ‘심플리쿡 1+1+사은품’ 11종을 1만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개당 7450원꼴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랙쿠폰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슈퍼세이브 고객일 경우 3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쿠폰, 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8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고객은 3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