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출할 중소 게임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10년 이내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 대상이며, 5곳을 선정한다.
아울러 신규·예비창업 게임업체를 역량 있는 게임개발사로 키우기 위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게임벤처4.0’ 입주사도 함께 모집한다. 창업 1년 미만의 게임개발사 7곳을 선발한다.
지난해 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 9층으로 확장 이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대형(135㎡), 중형(99㎡), 소형(50㎡) 크기 독립된 사무공간 50개와 최신 모바일·VR(가상현실) 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10개 이상 회의실, 휴게 라운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췄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입주 지원(임대료 80%·관리비 20%), 전문가 멘토링과 경영·법률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 및 시설 활용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 기간은 최장 3년이며, 기본 2년에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는 계약체결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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