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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감기약 콜대원, 위장약 트리겔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127.3%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두 약의 성장률은 2015년 출시 이후 2016년 1308%, 2017년 127.3% 늘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국내 최초로 발매한 짜먹는 감기약으로 젊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콜대원은 지난해 1700만포가 팔렸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어린이용 콜대원도 출시 3개월만에 어린이 감기약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하반기 출시한 위장약 트리겔도 지난해 3배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트리겔은 3가지 복합성분에 통증 호르몬을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단축했다. 이 제품은 나트륨이 들지 않아 고혈압이나 비만환자도 쓸 수 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콜대원과 트리겔 모두 올해에도 일반약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로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