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19일 중흥초등학교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우리들의 영웅 이야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디어 예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수업은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과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서 공동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예술 교육” 수업이다. 인문교육, 예술교육, 스마트 기술 익히기의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애니메이션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둠별로 영웅들의 탄생, 성장, 투쟁, 성공이라는 스토리를 상상하여 우리들만의 특별한 영웅 이야기를 만들고 각 등장 인물을 나무 인형으로 제작했다.
제작한 인형들을 어울리는 배경에 맞게 배치해 스마트 패드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App을 활용해 편집,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또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모둠별로 함께 감상하며 작품 속의 영웅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 작성을 통한 문학과 캐릭터 창작하기의 예술,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완성하기의 기술을 통합한 STEAM Education을 실현한 수업이었다.
한편 이번 수업은 오는 2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