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본상에는 △‘불법파견 탐사 보도’(오마이뉴스) △‘13세 지적장애 하은이 성매매 판결 연속보도’(CBS) △‘모야모야 여대생 강도 및 범죄피해자 지원문제’(YTN) △‘살인사건에 억울하게 휘말린 소년들’(연합뉴스전북) △‘멕시코판 <집으로 가는 길>’(내일신문·머니투데이)가 뽑혔다.
올해 인권보도상은 지난해 보도를 대상으로 후보작을 받아 언론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에서 최종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그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신장에 기여한 보도 △인권보도준칙 준수 정도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19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