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과 관련한 개혁법안을 승인한 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21% 상승한 1만8087.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53% 오른 2118.68, 나스닥 종합지수는 0.69% 상승한 5133.74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금융주를 비롯한 2분기 기업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에는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가는 각각 2.8%, 0.2% 오르고 있다. 장 마감 이후에는 구글과 슐럼버거가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1000명으로 예상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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